이 문제 좀 해결해 주세요.


 저는 태어난지 100일도 안 돼 아빠랑 엄마가 이혼을 한 후 아빠랑 엄마는 저를 버리고 떠났습니다. 엄마는 한 번도 본 적도 없습니다. 아빠는 그런 저를 2004년 12월 18일에 고모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맡겨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아빠가 2014년까지 매월 20만원까지 주다가 2015년 1월에 50만원 1번 받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양육비를 안 줌).

아빠가 저보다 나이 많은 아이가 있는 어떤 아줌마와 혼인신고를 한 후 할머니와 고모가 아빠에게 아이 교육비라도 달라고 하고 그 집앞에서 저와 함께 실랑이를 하고 저를 아빠가 질질 끌고 가서 경찰이 와서 데리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그 이후 그 아빠랑 살고 있는 여자가  고모랑 할머니한테 모욕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는 계속 할머니와 고모,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생활비와 교육비를 할머니와 고모가 대신 내고 있고 초1부터 초6까지 학교에서 하는 행사와 모임에 아빠는  한번도 오지 않고 고모와 할머니가 대신 참석해 주시고 고모는 학교에서는 저의 엄마로 친구들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빠와 모든 관계를 끊고 싶습니다. 사실은 아동심리센터에 상담을 다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빠가 저를 내버려 두고 아빠 집앞에서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매일 나를 데리고 간다고 해놓고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아빠로써의 자격이 없습니다. 저의 아빠는 해양경찰입니다. 울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아빠와 따로 같이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빠도 저에게 아무 애정과 관심이 없습니다. 혹시 아빠에게 저의 교육비를 받을 수 없을까요? 왜냐하면 양육권을 아빠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해결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하고 싶은 공부가 있습니다. 물론 할머니와 고모가 공부를 위해 학원비와 학습지비를 주시지만 그래도 책임은 아빠에게 있습니다. 저는 아빠에게 버림 받은 것 같습니다. 아빠를 벌할 수 없을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