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친구 아빠가 우리 신랑을 오래전부터 의심하고 있었다네요
같은 운동학원을 자녀가 다녔는데 픽업을하면서 상대방 엄마랑도 언니동생하는사이구요 상대방은 엄마가픽업. 우리는 애아빠가 픽업했었어요
같은운동을하는 사이이고 같은팀이라서 서로 얼굴은 매일보는사이입니다 근데 예전 어느날부터 그 남편되는사람이 자기와이프하고 우리신랑이 웃고얘기하는걸보고 모가 꽂혔는지 의심하며 술만마시면 들먹거리더래요 그동생은 너무 챙피해서 우리한테 얘기도 못하고 2년정도 버텼나봐요 술만마시면 나오는 얘기가 되었더래요 이제는. ... 근데. 사건은 구정날 일어났어요 가족들 다모여서 웃고 놀고 하고있는데. 그 낭편. 저희신랑과 자기부인을 카톡단톡을만들어서 아들운동 고만두게하겠다 저도 단톡방에 불러라 니네가 어떤사인줄안다 등등 물론 또. 술을 마신거 같았고 이런일이 터진건 저희는 처음알았죠
그동생바로전화와서 미안 하다고..대꾸를 아예하지말아라. 알쿌성치매가 온거같다. 헛 댄 상상까지 하는 거. 같다고 말했어요 명절날 기분이 정말 최악이였구요 참으려 했죠. 그동생불쌍해서. 저희도 카톡은 남겼어요 믄슨소리냐. 사과해라 사과안하면 고소하겠다 근데 어제밤12시 넘어전화를 하더라구요 그아빠가요
못받았는데 바로 카톡 법적으로히라제발
내가원하던 거다
너랑 *쳤던 년이 얘기했다
내일 니 마누라랑 같이 나와라
등등
저도 그동생불쌍해서 참으라참으라 신랑에게 계속 얘기했어요 근데 정말어이가 없어서 이사람 알콜중독인지 술만마시면 이렇게전화. 카톡 밤넘어서 해댈꺼같아요 저희도 일을해야하는데 정말 신경쓰여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이사람 본인술깨면 오전에전화도 안받네요 저희부부 만나서 경찰서가자고톡보내놨거든요 사회적지위 있는사람 입니다 돈도 잘벌구요. 근데술만마심. 계속 이럴거같아요 따끔하게 정신차리게 법적으로 하려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카톡은 다 저장해놨어요 답변꼭 부탁드려요 그집애들도 불쌍하고 이혼하겠다는데 저희는 중간에 끼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