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을 상담하시니 일단 문의 내용을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결혼5년차이고 5살 딸아이 한명있는 부부입니다.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고 사유는 종교입니다.
교회에 다닐거냐 이혼이냐 이렇게 질문했었고 자신은 이제는 다니든 안다니든 상관없다고 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딸아이마저 아버지의 부재를 느끼게 하고 싶어 버텨왔으나 남편이 저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과 계속적인 이혼요구로 저도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양육비를 안주려고 하는데 청구할 수 있는지 보통양육비를 얼마정도 청구 하는지 궁금힙니다.
2. 현재 lh 주택 거주중이고 여기에 보증금 3천만원이 도련님이 준 돈입니다. 이혼을 하게되면 당장 이 돈을 돌려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도련님이 보증금3천만원과 생활비조로 빌려준 돈을 합해서 5천만원을 부부가 차용했다고 차용증을 쓰고 저랑 남편이 싸인을 했거등요. 그럼 이게 공동 빚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4. 남편이 제 명의로 캐피탈을 써서 천칠백만원정도 빚진걸 지금 개인회생으로 월 14만원조금 넘게 갚고 있는데 이게 3년간 총 600만원 정도 됩니다. 이 빚은 제가 갚아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5.결혼하고 처음엔 축의금으로 살다가 제이름으로 대출해서 살다가 안되겠어서 수급자신청해서 그걸로 빚갚으면서 살았는데 남편이 생활비번것은 5년동안 천만원이 될지 모르겠어요. 기획사 갖다주고 친구갖다주고 하느라고 대출해서 갖다주고 못갚아서 빚이 눈덩이 처럼 불어났거등요. 이걸로 위자료신청은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재산이 없으면 받을 방법은 없다고 들어서요. 그래도 신청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6. 남편이 폭력을 휘두른 적이 두번 있습니다. 두번다 신고는 하지 않았구요. 진단서는 없고 두번째에는 병원기록만 있습니다. 핸드폰에는 눈과 목에 피멍든 사진이 있습니다.
7. 남편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데는 제가 살림을 잘 못하고 청소를 잘 못하는 것이 다 종교생활하는 데 시간을 뺏겨서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