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렵게 돈을모아서 작년에 작은 빌라를 샀습니다

신축은 아니지만 지은지 8년 정도뿐안된 거의 새빌라처럼 깨끗하고 맘에드는 집입니다

근데 막상 이사와서는 옥상에 빨래 널러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집은 5층이고 바로 위가 옥상인데 우리집 보일러실 바로위 옥상에 제법 큰 빗물 웅덩이가 있고

 거기에 빗물이 고여 있는겁니다 놀라서 관리자에게 물어보니까 2ㅡ3일이면 햇빛에 다 마른다고

걱정 말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빨리 빗물 없에려면 빗자루로 물 쓸어내리랍니다

참고로 이 빌라는 8세대 살고 관리비로 2만원 매달내고 있습니다

관리비로는 계단청소 <주차장cctv< 정화조< 계단공동 전기료< 로 쓴답니다

엘리베이타는 없습니다

옥상은 청소에서 제외된다며 5층사니까 비온다음날 빗물 청소는 직접하랍니다

예전 살던 사람이 했었다면서요

기가 막힙니다  

2,3,4층 사는 집은 상관없고 5층 사는 우리집은 비만오면 옥상 청소 하고...

내가 이러려고 이집을샀나 싶고....아니 관리자는 여튼 얼마인지 모르지만

분명 한달 수고비 챙기면서 뭐하는 사람이야 생각들고....

분하고 화나고....어떤게 현명한 대처법인지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