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 소음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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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말엔가 이사를 왔어요... 임신중에 이사를 했는데요.. 층간소음은 물론 벽간소음이 가장큰 고민입니다.. 우리신랑도 예민한편이라 생각하고 저도 임신중이라 예민해서 그럴꺼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옆집은 남자아이 초등학생2명 있구요.. 아줌마 아저씨 이렇게 4식구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나니 애기깰까봐 조심조심하다보니 신랑의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옆집에서 시끄럽게만 하면 욱 하고 화를 내버립니다 그럴때 저는 혹시나 옆집에 들리지 않을까 그래서 쌈나지 않을까싶어서 말리다가 이렇게 1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요 지금은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거같습니다 사실 옆집에서 시끄럽게할때도있는데요 그런다고 머라할수가 없는거같아요 설겆이 하는소리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옆집아저씨 주무시면 코고는 소리에도 미칠거같은데 제가 코골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아이 키우면서 혼낼수도 있는데 그 혼내는 소리가 너무커서 제가 혼나는 듯이 소리지르시면 저까지 우울해지고요... 또 생활습관차이때문에 저희신랑은 새벽5시 반에 일어나야하는데 그분들은 2시까지 테레비키면서 수다를 떠십니다... 저또한 그소리때문에 신랑이 깰까봐 조마조마하다가 그분들 주무실때까지 심장 두근거리면서 저도 못자고있습니다...집주인에게 이야기를해봤습니다.. 옆집잘못이라기 보단 집이 잘못된거라고 여러번 말씀을 드렸는데도 별대답없이 슬근슬근 피하시구요 지금 저의 상태는 신경안정제를 먹어야만 잠을 잘수있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우울증도 같이 온거같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눈물까지 나는데요... 그렇다고 신랑이 나서서 싸우는건 정말싫고요.. 제가 이렇게 된게 이집때문인거같은데..그분들은 우리가 너무 예민하다고만 하시고 우리보고 참고 살으라고 아님 이사를 가던지라고 하시거든요.. 저랑 신랑이 그분들에 비해서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저희보고 참으라고만 하세요 그게 더 속상해요 누구 한테 하소연하고 보상을 받을수있을까요...정말 저랑 신랑 사이좋았습니다.. 이집으로 이사온후 소음때문에 신랑하고 저 맨날 싸웁니다 신랑은 집주인하고 한판붙자는 식이구요 옆집에서 시끄럽게하면 너도 당해봐라 식으로 컴퓨터 볼륨을 아주 시끄럽게 올리구요 그럼 저는 옆집에서 싸우자는 식으로 받아들일까봐 조마조마해서 살수가없읍니다 그래서 병원에갔는데요 마침 정신과선생님이 멀리 출장가셔서 가정의학과 선생님과 상담만 받고 신경안정제를 받아서 먹고는 있는데요 그분도 이사를 가지않으면 제가 정신적으로 좋아질꺼같지 않다고는 하세요... 그래서 집을 내놓았지만 잘 나가지 않구요 그래도 제가 이렇게 된게 너무 집주인과 옆집에게 괴씸해서... 왜 내가 이렇게 남들때메 고통스러운가에 대해서 너무 화가나서 미칠꺼같습니다.
저희는 전재산이라고는 집보증금 밖에 없고 모아놓은돈도 하나도 없는 부부입니다.. 근데 이사를 하더라도 이사비용도 있어야하는데 돈이없어서 보증금을 낮추어서 이사를 하려니 너무 속상합니다.. 정신적피해보상이 가능한건지도 궁금하구요 만약된다면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하는건지도...정말이지 매일 밤만되면 심장이 벌렁거려서 죽겠습니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저희는 전재산이라고는 집보증금 밖에 없고 모아놓은돈도 하나도 없는 부부입니다.. 근데 이사를 하더라도 이사비용도 있어야하는데 돈이없어서 보증금을 낮추어서 이사를 하려니 너무 속상합니다.. 정신적피해보상이 가능한건지도 궁금하구요 만약된다면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하는건지도...정말이지 매일 밤만되면 심장이 벌렁거려서 죽겠습니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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