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기한지난후.. > 공개게시판

• 프린트
• 목록
• 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법적으로 뭔가 정확한 대응을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올해 4월쯤에
친하게 지내던 동생네
엄마가 운영하시는 가게가
이혼한 아빠가 남긴 빚때문에
넘어가게 생겼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동생이 22살이고 너무 힘들어하는걸
곁에서 보다 못해
제 명의로 대부업체 세곳에서
300만원을 대출받아
빌려주었습니다

국민은행계좌로 이체해준거구요

그동생이 첨에 대출을 알아보다
이번달엔 안되고
담달에 된다고해서
제이름으로 대출받아 빌려주면
그담달에 동생이 대출을 받아 갚겠단
식이었습니다

한달쯤 빌려주는거야
괜찮다 생각해서 빌려준것인데
한달이지나니 이런저런이유로
대출이 안된다하고 아빠병원비를
써야한다하고 여러이유로
갚기를 피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연체가 되고
대출회사로부터 독촉전화를 받게되고

일을 한두달 쉬면서 연체가되니
우리집에도 전화가 가게되서
엄마랑 동생이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에 다시만나 차용증을 다행히 받아두었는데요
그래도 갚을 생각을 안하네요
전화나 문자로는 입금하고 연락할게요
이런말만 하구서
입금한푼도 하지않습니다
첨에 한두달 입금한게 전부구요

배째라는 식인것같은데요

낼 내용증명이란것을 보낸뒤에
안산법원에 찾아가 볼까 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제가 정말 질문드리고 싶은것이
두가지인데요

첫째는 내용증명후 민사소송을 걸어 지급명령을 받아
유체동산가압류를 해볼생각인데
이것을 진행하게되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가 하는것입니다
그것은 나이를 떠나 신청가능한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둘째는 채무금을 받지못해
본인과 가족들이 받은 충격..독촉전화에 시달리는등의
정신적인 피해는 어떠한 방법으로 보상받을수 있나 하는것입니다.

아무쪼록 빨리 해결하고 이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