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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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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은
댓글 0건 조회 1,995회 작성일 08-11-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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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별 :


연령대 : 대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30세 주부이자 회사원이며 결혼한지 만 2년이 넘었습니다.
몇개월전부터 남편에게 낯선 여자로부터 문자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말로는 친하게 지내는 거래처 아가씨로 친구같이 지낸답니다.
도움을 많이줘서 밥 한번 샀다고 하더군요.
근데, 꼭 퇴근해서 저녁시간에 문자가 오는 것입니다.
한번은 제가 남편 휴대폰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문자가 띵동하고 오는 것입니다. 분명 그 여자 이름이 떴는데, 남편은 휴대폰을 낚아채더니 발뻄을 하는 것입니다. 스팸문자라고 말이죠. 제가 두눈으로 똑바로 확인했는데도 말입니다. 그 이후, 이따금씩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 받습니다.
몇차례 화를 내며, 그냥 아무관계 아니라고 하여 넘어갔는데 어제 또 일이 터졌습니다. 9시경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핸드폰을 주며 답장해주라고 했더니 그냥 무시하더군요. 잠시 후, 그 여자가 답장이 안오니 답답했는지 전화가 오더라구요. 남편은 제가 있어서인지 받질 않았습니다. 너무나 화가나고 참을수가 없습니다.
고민끝에 제가 그 여자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녁시간에 유부남한테 문자를 보내는건 실례가 아닌가요?'라고..
오늘 그 여자가 남편에게 전화가 와서 와이프한테 미안하다고 전하라고 하더군요.. 그동안의 남편의 문자내역을 다 뽑고 싶지만, 이건 법률적으로 이루어져야 요청을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둘다 문자 주고받은것은 인정한 눈치입니다.
그럼, 제가 그 여자한테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지요..?
법원까지 가지않고, 둘이서 처리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맘같아선 그동안 얄밉게 발뻄했던 남편까지 고소하고 싶습니다. 거짓말을 계속 해왔거든요. 암튼, 지금은 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이건 사담이지만, 제가 지금 시집살이로 인해 극도의 신경성과 스트레스로 얼마전 자궁출혈로 수술까지 받아서 회복중에 있습니다.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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