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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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기념사] 계속
법을 몰라 호소할 방법조차 알지 못하는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돕고 있는 사업에 함께하고 싶은 “뜻”을 가지고 있어도 기회가 안 되어 또는 알지 못해서 동참하지 못하는 여러분의 이웃이 계실 것입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은 시간을 내시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은 경제적으로, 지식이 있으신 분은 지식으로 자신이 받은 바 축복을 “고통 받는 이웃”에게 나누어주시도록 권유해주시고 알려주시어 상담원의 “뜻”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원은 아직 자체회관을 마련하지 못해 몇 년에 한 번씩 사무실을 옮길 수밖에 없어 찾아오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고 있습니다. ‘고통받는 이웃’들이 찾아와 마음 놓고 하소연하고 쉴 수 있는 자체회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뜻’ 있는 한 분 한 분, 특히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 실현과 국가 비용 절약을 위해 앞장서 사업을 하는 본 상담원이 자체회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본 상담원은 계속해서
1. 법적 해결 차원뿐만 아니라 예방적 차원에서 양면적인 법률서비스를 계속 수행하겠습니다.
2.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그리고 국외에 살고 있는 우리 교포들을 위해 지부설치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3. 지부를 설치하기 어려운 오지나 산간벽지, 도서지역 등에 사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하겠습니다.
4. 법률구조사업은 그 특성상 국민 특히 소외계층의 법률복지를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소명감을 가진 인력이 제일 중요한 자원입니다. 본원은 국민의 법률복지를 위해 봉헌할 수 있는 법률구조 전문요원, 법률복지사, 가정법률복지사 배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겠습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에 젖어 직업의식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진정으로 이 사업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법률구조사업은 직업의식에 소명감을 겸비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5. 가정법원 전국 설치운동, 가족법, 가정폭력·성폭력관련법, 아동복지법 개정운동을 계속하고 법률구조법 개정운동을 하겠습니다.
6.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특히 죽임까지 당하는 아동이 없도록 비혼모, 미성년모 보호 등에 관한 법적제도 보완과 국민 의식화 운동을 관계기관과 연대하여 확산시키겠습니다.
7. 호주제도 폐지에 이어 우리 국민 모두 인간의 존엄이 지켜지고 우리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인간주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가부장제 문화, 즉 잔존하는 반편문화를 인간주의 문화로 바꾸는 운동을 계속 전개하겠습니다.
8.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국내외 인권옹호 및 법률구조 기관과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하겠습니다.
9. 후손들에게 통일국가를 물려주기 위해서 계속해서 국내외로 통일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10. ‘고통받는 이웃’이 본원을 찾아오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체회관 마련을 위한 모금 및 회원 증모운동을 국내외로 전개하겠습니다.
법률구조운동은 인권운동인 동시에 사회복지운동이면서 교육운동이고 생명사상운동입니다. 정의를 말하는 사람은 많으나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적습니다. 법률구조 및 사회복지사업은 약자를 섬기고 그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불의에 대해서는 어떤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는 정신을 가지고 헌신하는 인력이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약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도 항상 자신을 점검하며 일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계속 격려와 지원해주시고 아울러 상담원의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수시로 체크해 주실 때 이 모든 계획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과 가정,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축복과 가호가 항상 함께 해주시어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기쁨 충만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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