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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법 거주 중인 아들로부터 비밀번호 알아내 전 남편 집에 들어간 것은 주거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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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8,514회 작성일 10-06-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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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중인 아들로부터 비밀번호 알아내 전 남편 집에 들어간 것은 주거침입

수원지법, 이혼녀에 집행유예 선고

[ 수원지법: 2010-05-26 ]

 

이혼한 전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아들로부터 비밀번호를 알아내 전 남편집에 들어갔어도 주거침입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최규일 판사는 전 남편의 집에 들어가 전자제품 등 집기를 부순 혐의(주거침입, 재물손괴)로 기소된 이모(46)씨에게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2010고단1068).

 

최 판사는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 후 피해자들과 합의가 되지 못했으나 피고인에게 동종 범죄전력이 없으며 범행 후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 1월31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전 남편과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하고자 아들로부터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 전 남편의 집으로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간 이씨는 전 남편이 이혼의 원인을 제공한 A씨와 함께 거주하는 것을 알고는 격분해 TV, 컴퓨터, 장식장 등 2,400만원 상당의 재물을 부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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