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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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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이얏
댓글 1건 조회 672회 작성일 16-06-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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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별 :


연령대 : 대

폰 명의를 빌려주었습니다. 달달이 요금을 잘 내기로하고 빌려준것입니다.

근데 3월달부터 지금까지 요금은 한번도 낸적이없고, 소액결제를하여 요금이 많이 밀려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그 오빠가 용돈하라고 제 계좌로 1~5만원정도 조금씩 보내주기는 하였습니다.

근데 자꾸 정리한다 정리한다 말만하고 하지않습니다.

계약서를 쓴것은 아니지만, 카톡대화 내용은 혹시 몰라서 하나도 지우지않았습니다.

이걸 만약에 신고하게된다면, 제가 21살 만 20세 성인인데 부모님에게 알리는지, 그 사람은 처벌또는 이걸 무조건적으로 다 해결을 하게 만들수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신고를 하려는식으로 이야기하면 그 오빠가 저한테 준 용돈을 들먹이면서 누가 더 큰일인지 잘못된건지 경찰에 신고해서 알아보자고 협박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정말 지금 임신중이고 막달인데 이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고 정말 죽어버리고싶습니다...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않았지만 남편이 알게될까봐 걱정도되구요... 이걸 어떡해 해결해야하는건가요 되도록이면 이번달안에 끝내고싶고 부모님이나 신랑에게 알리지않고 해결하고싶습니다. 정말 고민되고 힘들어서 그런데 자세하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겟습니다.. 신고를 하는게 낫겟죠? 

아 그리고 이 오빠가 처음에 제 명의로 폰 개통할려고 제 밀린요금이랑 할부금 하나를 정리해줬는데 이거 제가 갚아야하나요? 그리고 제가 그 오빠가 시키는거해서 용돈 받았는데 은행가서 그 내역 싹 다 떼놓으라고 다 갚으라고 하는데 그건 자기가 용돈식으로 준건데.. 자꾸 아빠 번호알려달라고하고 협박합니다 

정말 임신도 했는데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죽고싶어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진짜 되도록이면 아빠나 신랑은 모르게하고싶은데 다음달 출산이라 빨리 해결하구싶구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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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님의 댓글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작성일

작성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귀하께서 아직 나이가 어리고, 임신 중인데다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 일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들게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귀하께서 생각하시는 것만큼 크고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는 귀하명의의 핸드폰이므로 상대방이 더 이상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핸드폰 계약을 해지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상대방이 내지 않은 핸드폰 요금과 소액결제 금액이 크지 않다면 차라리 귀하께서 그 대금을 지급 하는 일이 있더라도  상대방과 관계를 끊으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상대방이 용돈을 준 것은 귀하에게 증여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귀하에게 받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귀하의 명의를 상대방에게 빌려준 것에 대해서는 카톡 등의 증거가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상대방이 쓴 대금을 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법적 절차를 이용하실 수는 있지만, 귀하께서 이 일들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절차적인 일들 때문에 계속해서 상대방과 엮이면서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귀하에게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 귀하께서 이 일을 혼자 해결하기가 죽을 만큼 힘들고 어렵고 느껴진다면, 남편에게는 알리지 않더라도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서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부모님이 화를 내실 것이 두려워서 말을 못하시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귀하가 이 문제 때문에 죽을 만큼 괴로워하는 것 보다는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상황을 해결하는 편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귀하께서 이 문제를 다른 사람한테 알리지 못하고 혼자만 끙끙댄다는 점을 상대방이 알고 귀하에게 협박을 하는 등 귀하를 힘들게 할 빌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잠시 부모님이 화를 낼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귀하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전적으로 귀하의 편이 되어 귀하를 도와주실 분은 부모님 밖에 없습니다. 아버지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두렵다면 어머니에게라도 이야기를 해서 도움을 구하십시오. 상대방의 태도를 보았을 때, 상대방과 계속 관계를 지속하면 계속해서 귀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혼자서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부모님께 혼 날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그렇더라도 말씀드려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님을 통해 상대방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다보면, 문제가 너무 커 보이고, 답이 없는 것 같아 죽고 싶기만 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와 줄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고 나면 해결책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쓴 핸드폰 요금이 얼마이든지 귀하의 목숨보다 중요하지 않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경우 잠시 잠깐 화를 내실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이렇게 귀하를 힘들게 하는 이 일이 잘 해결될 수 있다면 감수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귀하에게는 지켜야 할 가정, 남편, 아이가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이런 일은 인생에서 지나가는 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혼자서 고민하면 너무나 힘듭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 도움을 받는 것이 정 어렵고 힘들다면 상담원에 한 번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면상담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본원의 면접상담을 오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지방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가까운 지역에 있는 무료법률상담기관 또는 무료상담기관을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로 나와 나오신 반대방향으로 1분정도 걸어오시면 본 상담원 간판이 보입니다. 상담은 그 건물 4층에서 하고 있습니다.      상담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토요일 10시-12시입니다.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전화 : 02-2697-0155, 3675-014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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